맛있는일상

과자파티하면서 먹을거라고 바나나킥 초이스♥

IHERB_USER 2016. 11. 4. 00:58

내일?? 아니 아니 자정이 지났으니 오늘이 되겠네요. ㅋㅋ

우리딸 오늘 학교가면 과자파티를 한다고 해요.





원래 계획은 라면파티였지만.. 라면파티를 먼저 했던 반에서 뜨거운 물에 손이 살짝 데이는 사고가 있었던 터라..

아이들 안전상의 문제로 라면파티는 취소되었구요..

대신에 과자파티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우리딸 엄청나게 기대했었는데.. 저번주에 미리 학교에 가지고 갈 라면도 미리 사 두었는데 말이죠..

아쉽지만.. 미리 사 두었던 라면은 오늘 집에서 동생이랑 나눠 먹었구요. ㅋㅋㅋ

대신 내일 가지고 갈 과자를 다시 사 왔네요~~





음료수도 된다고 했지만.. 소풍 때도 안가지고 갈만큼 별로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다보니 이번에도 우리딸은 음료수는 패스했습니다.

과자는 1인 1개인지 한 개만 사왔네요. ㅎㅎ


책상 위에 두고 딸은 지금 자고 있는데.. 내 눈앞에 있는 이 과자 한봉지가 저를 자꾸만 유혹하네요.ㅋㅋㅋㅋㅋ

어쩜 좋아용???????? ㅠㅠ




하필이면 내가 좋아하는 바나나킥을 골라와서리.... ^^;;

이 시간에 잠 안자고 있을 때 얼마나 군것질거리가 땡기는데 말이지...


본의아니게 우리 딸이 저를 고/문/시/키/고/있/네/요. ㅋㅋㅋㅋㅋ



과자파티가 뭐길래... 부럽고나...

우리땐 이런거 안했는데..

나도 이런거 학교다니면서 했다면.. 공부도 더 열심히 했을까요??? ㅋㅋㅋ



바나나킥 먹으면서 제일 맛난 부분이 뭔지 아세요? ㅋㅋㅋ

마지막 남은 부스러기 가루들을 입 크~~~게~~~ 벌리고 한 입에 톡!! 털어넣을 때 랍니다. ㅎㅎㅎ


입가에 가루들이 폴폴~~ 날려도 그 맛이 얼마나 좋게요~~ ^^


내일 우리딸 과자파티만 아니라면.. 당장 뜯어서 내 입 속으로 직행시키련만... ㅠ


아고.. 안타깝고 안타깝네요... ㅋ

아고.. 먹고싶고 먹고싶네요... ㅋ